최종편집 : 2024.04.17 11:27
Today : 2025.07.04 (금)

  • 흐림속초26.6℃
  • 흐림25.8℃
  • 흐림철원24.4℃
  • 흐림동두천24.7℃
  • 구름많음파주25.0℃
  • 흐림대관령21.6℃
  • 흐림춘천26.0℃
  • 흐림백령도25.2℃
  • 비북강릉28.5℃
  • 흐림강릉30.0℃
  • 흐림동해29.6℃
  • 구름많음서울29.1℃
  • 흐림인천27.6℃
  • 흐림원주27.2℃
  • 구름많음울릉도30.1℃
  • 흐림수원28.5℃
  • 흐림영월27.2℃
  • 흐림충주28.2℃
  • 구름많음서산28.4℃
  • 흐림울진32.3℃
  • 흐림청주30.0℃
  • 흐림대전30.5℃
  • 흐림추풍령29.2℃
  • 구름많음안동31.3℃
  • 흐림상주30.3℃
  • 구름많음포항35.4℃
  • 흐림군산29.4℃
  • 구름조금대구34.8℃
  • 구름많음전주32.2℃
  • 구름많음울산34.6℃
  • 구름많음창원31.3℃
  • 구름많음광주31.7℃
  • 구름많음부산30.6℃
  • 구름많음통영28.9℃
  • 구름많음목포29.8℃
  • 구름많음여수28.2℃
  • 흐림흑산도27.7℃
  • 구름많음완도31.2℃
  • 구름많음고창30.9℃
  • 구름많음순천32.7℃
  • 흐림홍성(예)29.1℃
  • 흐림29.7℃
  • 구름많음제주30.1℃
  • 구름많음고산28.3℃
  • 구름많음성산31.1℃
  • 구름많음서귀포31.6℃
  • 구름많음진주31.8℃
  • 구름많음강화25.7℃
  • 흐림양평26.9℃
  • 흐림이천28.2℃
  • 흐림인제24.7℃
  • 흐림홍천26.1℃
  • 흐림태백25.9℃
  • 흐림정선군27.5℃
  • 흐림제천26.3℃
  • 흐림보은28.6℃
  • 흐림천안28.6℃
  • 흐림보령28.6℃
  • 흐림부여28.7℃
  • 구름많음금산30.6℃
  • 구름많음29.3℃
  • 구름많음부안32.0℃
  • 구름많음임실29.3℃
  • 구름많음정읍32.5℃
  • 구름많음남원31.5℃
  • 구름많음장수28.9℃
  • 구름많음고창군31.7℃
  • 구름많음영광군30.5℃
  • 구름많음김해시32.9℃
  • 구름많음순창군31.8℃
  • 구름많음북창원33.5℃
  • 구름많음양산시32.4℃
  • 구름많음보성군31.2℃
  • 구름많음강진군31.9℃
  • 구름조금장흥32.8℃
  • 구름많음해남29.5℃
  • 구름많음고흥31.9℃
  • 구름많음의령군33.1℃
  • 구름많음함양군32.6℃
  • 구름많음광양시32.3℃
  • 구름많음진도군29.3℃
  • 흐림봉화28.6℃
  • 흐림영주28.3℃
  • 흐림문경29.3℃
  • 구름많음청송군33.0℃
  • 구름많음영덕32.4℃
  • 구름많음의성31.8℃
  • 구름많음구미33.7℃
  • 구름많음영천34.1℃
  • 구름많음경주시35.0℃
  • 구름많음거창33.3℃
  • 구름많음합천34.1℃
  • 구름많음밀양34.5℃
  • 구름많음산청33.1℃
  • 구름많음거제28.6℃
  • 구름많음남해30.9℃
  • 흐림30.7℃
기상청 제공
이지스 전투체계 탑재 ‘정조대왕함’, 핵심 해상전력으로 활약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이지스 전투체계 탑재 ‘정조대왕함’, 핵심 해상전력으로 활약

탄도미사일 탐지부터 요격까지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으로 활약하게 될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이 28일 진수됐다.

해군본부와 방위사업청은 이날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광개토-Ⅲ Batch-Ⅱ 1번함인 정조대왕함 진수식을 거행, 조선의 성군(聖君)인 정조대왕이 차세대 이지스구축함(DDG)으로 부활했다고 선언했다.

광개토-Ⅲ는 이지스구축함 획득사업으로 Batch-Ⅰ은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정조대왕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특히 정조대왕함은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것으로, 지난 2019년 건조계약 체결 이후 2021년 착공식과 기공식을 거쳐 이날 진수식을 갖게 됐다.

정조대왕함 항해 예상 장면. (이미지=해군본부·방위사업청)
정조대왕함 항해 예상 장면. (이미지=해군본부·방위사업청)

해군의 첫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해군력 건설의 상징이자 국가전략자산으로서 해군의 전투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신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해 탄도미사일에 대한 탐지와 추적뿐만 아니라 요격능력까지 보유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으로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군은 구축함의 함명으로 영웅으로 추앙받는 역사적 인물이나 국난극복에 크게 기여한 호국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4월 함명 제정위원회를 열어 광개토-Ⅲ Batch-Ⅱ 1번함의 함명을 ‘정조대왕함’으로 제정했다.

정조대왕함 주요 장비 및 무장.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
정조대왕함 주요 장비 및 무장.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

정조대왕함은 기존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에 비해 전투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

길이 170미터, 폭 21미터, 경하톤수는 약 8,200톤으로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에 비해 전체적인 크기는 커졌지만 적의 공격으로부터 함정을 보호하는 스텔스 성능은 강화했다.

또한 최신 이지스전투체계를 탑재해 탄도미사일에 대한 탐지 및 추적 능력을 높였다. 특히 함대지탄도유도탄과 장거리함대공유도탄을 탑재할 예정으로, 주요 전략목표에 대한 원거리 타격은 물론 탄도미사일에 대한 요격능력도 갖추게 된다.

대잠전의 경우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첨단 통합소나체계를 탑재해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 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을 크게 높였다.

장거리대잠어뢰와 경어뢰도 탑재해 적시적인 대잠공격 능력이 가능하다. 또한 2024년부터 도입하는 MH-60R(시호크) 해상작전헬기 탑재가 가능해 강력한 대잠작전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추진체계의 경우 기존 가스터빈 엔진 4대에 추가적으로 전기 추진체계(HED) 2대를 탑재했다. 이에 일반 항해 시에는 연료를 절감해 경제적 기동이 가능하며, 대잠작전 시에는 정숙한 기동 하에 작전수행이 가능해졌다.

방극철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은 “정조대왕함은 최신 이지스 전투체계와 독자 개발한 통합소나체계 및 한국형수직발사체계-Ⅱ를 탑재해 탄도미사일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어 향후 우리 해군의 핵심전력으로 국가안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동길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은 “정조대왕함의 진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강력한 대응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해양영토를 굳건히 지킬 수 있는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 건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조대왕함은 시운전 평가 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말 해군이 인도한다. 이후 전력화 과정을 마치고 실전 배치할 예정이다.

 

문의 : 해군본부 공보정훈실 공보과(02-819-6620), 방위사업청 구축함사업팀(2-2079-5520)


[자료제공 :(www.korea.kr)]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