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7 11:27
Today : 2025.11.19 (수)

  • 맑음속초1.5℃
  • 맑음-5.0℃
  • 맑음철원-5.5℃
  • 맑음동두천-2.8℃
  • 맑음파주-4.3℃
  • 맑음대관령-8.2℃
  • 맑음춘천-5.0℃
  • 구름많음백령도5.7℃
  • 맑음북강릉-0.2℃
  • 맑음강릉2.6℃
  • 맑음동해1.6℃
  • 맑음서울-0.1℃
  • 맑음인천0.5℃
  • 맑음원주-2.4℃
  • 구름많음울릉도4.7℃
  • 맑음수원-0.4℃
  • 맑음영월-4.1℃
  • 맑음충주-1.7℃
  • 흐림서산4.0℃
  • 맑음울진1.8℃
  • 맑음청주3.2℃
  • 구름조금대전3.2℃
  • 구름많음추풍령2.0℃
  • 맑음안동-3.3℃
  • 흐림상주0.5℃
  • 맑음포항3.0℃
  • 흐림군산3.8℃
  • 구름조금대구3.2℃
  • 맑음전주4.2℃
  • 맑음울산2.2℃
  • 맑음창원5.3℃
  • 맑음광주4.2℃
  • 구름조금부산4.2℃
  • 구름조금통영3.5℃
  • 비목포5.2℃
  • 구름많음여수5.4℃
  • 구름많음흑산도7.7℃
  • 구름많음완도6.4℃
  • 흐림고창3.1℃
  • 맑음순천2.8℃
  • 흐림홍성(예)2.9℃
  • 맑음2.1℃
  • 비제주8.9℃
  • 구름많음고산9.3℃
  • 구름많음성산6.6℃
  • 맑음서귀포9.3℃
  • 흐림진주1.5℃
  • 맑음강화-2.4℃
  • 맑음양평-1.9℃
  • 맑음이천-3.0℃
  • 맑음인제-4.5℃
  • 맑음홍천-3.6℃
  • 맑음태백-3.9℃
  • 맑음정선군-5.6℃
  • 맑음제천-5.1℃
  • 흐림보은1.6℃
  • 맑음천안2.0℃
  • 흐림보령4.5℃
  • 맑음부여3.7℃
  • 맑음금산2.7℃
  • 흐림2.7℃
  • 흐림부안4.1℃
  • 흐림임실2.7℃
  • 맑음정읍3.2℃
  • 맑음남원2.4℃
  • 구름많음장수1.9℃
  • 흐림고창군3.2℃
  • 흐림영광군3.0℃
  • 맑음김해시2.6℃
  • 맑음순창군2.6℃
  • 맑음북창원4.5℃
  • 구름조금양산시2.5℃
  • 구름많음보성군4.2℃
  • 맑음강진군5.1℃
  • 흐림장흥4.9℃
  • 구름많음해남5.2℃
  • 구름많음고흥4.8℃
  • 맑음의령군1.1℃
  • 맑음함양군4.4℃
  • 흐림광양시4.2℃
  • 구름조금진도군6.1℃
  • 맑음봉화-6.5℃
  • 맑음영주-2.6℃
  • 맑음문경0.7℃
  • 맑음청송군-5.8℃
  • 맑음영덕2.3℃
  • 맑음의성-3.8℃
  • 구름조금구미3.5℃
  • 맑음영천-2.5℃
  • 맑음경주시-0.8℃
  • 맑음거창2.0℃
  • 맑음합천3.4℃
  • 구름많음밀양2.2℃
  • 맑음산청4.3℃
  • 구름조금거제3.2℃
  • 구름많음남해6.2℃
  • 구름조금1.2℃
기상청 제공
이지스 전투체계 탑재 ‘정조대왕함’, 핵심 해상전력으로 활약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이지스 전투체계 탑재 ‘정조대왕함’, 핵심 해상전력으로 활약

탄도미사일 탐지부터 요격까지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으로 활약하게 될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이 28일 진수됐다.

해군본부와 방위사업청은 이날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광개토-Ⅲ Batch-Ⅱ 1번함인 정조대왕함 진수식을 거행, 조선의 성군(聖君)인 정조대왕이 차세대 이지스구축함(DDG)으로 부활했다고 선언했다.

광개토-Ⅲ는 이지스구축함 획득사업으로 Batch-Ⅰ은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정조대왕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특히 정조대왕함은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것으로, 지난 2019년 건조계약 체결 이후 2021년 착공식과 기공식을 거쳐 이날 진수식을 갖게 됐다.

정조대왕함 항해 예상 장면. (이미지=해군본부·방위사업청)
정조대왕함 항해 예상 장면. (이미지=해군본부·방위사업청)

해군의 첫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해군력 건설의 상징이자 국가전략자산으로서 해군의 전투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신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해 탄도미사일에 대한 탐지와 추적뿐만 아니라 요격능력까지 보유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으로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군은 구축함의 함명으로 영웅으로 추앙받는 역사적 인물이나 국난극복에 크게 기여한 호국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4월 함명 제정위원회를 열어 광개토-Ⅲ Batch-Ⅱ 1번함의 함명을 ‘정조대왕함’으로 제정했다.

정조대왕함 주요 장비 및 무장.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
정조대왕함 주요 장비 및 무장. (자세한 내용은 본문에 설명 있음)

정조대왕함은 기존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에 비해 전투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

길이 170미터, 폭 21미터, 경하톤수는 약 8,200톤으로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에 비해 전체적인 크기는 커졌지만 적의 공격으로부터 함정을 보호하는 스텔스 성능은 강화했다.

또한 최신 이지스전투체계를 탑재해 탄도미사일에 대한 탐지 및 추적 능력을 높였다. 특히 함대지탄도유도탄과 장거리함대공유도탄을 탑재할 예정으로, 주요 전략목표에 대한 원거리 타격은 물론 탄도미사일에 대한 요격능력도 갖추게 된다.

대잠전의 경우 국내 기술로 개발한 첨단 통합소나체계를 탑재해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 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을 크게 높였다.

장거리대잠어뢰와 경어뢰도 탑재해 적시적인 대잠공격 능력이 가능하다. 또한 2024년부터 도입하는 MH-60R(시호크) 해상작전헬기 탑재가 가능해 강력한 대잠작전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추진체계의 경우 기존 가스터빈 엔진 4대에 추가적으로 전기 추진체계(HED) 2대를 탑재했다. 이에 일반 항해 시에는 연료를 절감해 경제적 기동이 가능하며, 대잠작전 시에는 정숙한 기동 하에 작전수행이 가능해졌다.

방극철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은 “정조대왕함은 최신 이지스 전투체계와 독자 개발한 통합소나체계 및 한국형수직발사체계-Ⅱ를 탑재해 탄도미사일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어 향후 우리 해군의 핵심전력으로 국가안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동길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은 “정조대왕함의 진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강력한 대응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해양영토를 굳건히 지킬 수 있는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 건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조대왕함은 시운전 평가 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말 해군이 인도한다. 이후 전력화 과정을 마치고 실전 배치할 예정이다.

 

문의 : 해군본부 공보정훈실 공보과(02-819-6620), 방위사업청 구축함사업팀(2-2079-5520)


[자료제공 :(www.korea.kr)]
본 기사는 넷프로 인터넷뉴스 홈페이지의 데모기사 입니다.
등록된 기사는 테스트용이며 비회원이 복사한 자료일 수 도 있습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