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7 11:27
Today : 2025.04.11 (금)

  • 맑음속초18.2℃
  • 맑음24.9℃
  • 맑음철원24.0℃
  • 맑음동두천24.4℃
  • 맑음파주21.5℃
  • 맑음대관령17.7℃
  • 맑음춘천25.7℃
  • 맑음백령도14.5℃
  • 맑음북강릉21.1℃
  • 맑음강릉22.4℃
  • 맑음동해16.0℃
  • 맑음서울23.7℃
  • 맑음인천18.9℃
  • 맑음원주24.8℃
  • 맑음울릉도13.6℃
  • 맑음수원22.4℃
  • 맑음영월25.4℃
  • 맑음충주24.5℃
  • 맑음서산20.9℃
  • 맑음울진14.1℃
  • 맑음청주24.4℃
  • 맑음대전25.8℃
  • 맑음추풍령24.0℃
  • 맑음안동24.9℃
  • 맑음상주25.0℃
  • 맑음포항17.7℃
  • 맑음군산16.9℃
  • 맑음대구24.7℃
  • 맑음전주24.2℃
  • 맑음울산17.8℃
  • 맑음창원19.6℃
  • 맑음광주24.7℃
  • 맑음부산18.2℃
  • 맑음통영19.0℃
  • 구름조금목포19.1℃
  • 맑음여수19.0℃
  • 구름많음흑산도16.2℃
  • 구름조금완도22.5℃
  • 맑음고창21.0℃
  • 맑음순천21.5℃
  • 맑음홍성(예)22.3℃
  • 맑음25.3℃
  • 구름조금제주18.3℃
  • 구름많음고산16.3℃
  • 맑음성산17.6℃
  • 구름많음서귀포18.3℃
  • 맑음진주22.0℃
  • 맑음강화15.9℃
  • 맑음양평23.6℃
  • 맑음이천24.6℃
  • 맑음인제24.0℃
  • 맑음홍천25.1℃
  • 맑음태백20.4℃
  • 맑음정선군26.0℃
  • 맑음제천23.8℃
  • 맑음보은23.7℃
  • 맑음천안24.2℃
  • 맑음보령19.5℃
  • 맑음부여24.4℃
  • 맑음금산24.9℃
  • 맑음24.0℃
  • 맑음부안19.9℃
  • 맑음임실24.2℃
  • 맑음정읍21.4℃
  • 맑음남원24.7℃
  • 맑음장수22.5℃
  • 맑음고창군21.4℃
  • 구름조금영광군18.9℃
  • 맑음김해시20.1℃
  • 맑음순창군24.1℃
  • 맑음북창원23.1℃
  • 맑음양산시21.9℃
  • 맑음보성군21.9℃
  • 구름조금강진군21.0℃
  • 맑음장흥21.3℃
  • 구름조금해남21.5℃
  • 맑음고흥21.4℃
  • 맑음의령군26.0℃
  • 맑음함양군25.9℃
  • 맑음광양시22.9℃
  • 구름조금진도군19.3℃
  • 맑음봉화21.8℃
  • 맑음영주23.9℃
  • 맑음문경24.9℃
  • 맑음청송군23.3℃
  • 맑음영덕16.9℃
  • 맑음의성25.4℃
  • 맑음구미26.6℃
  • 맑음영천22.1℃
  • 맑음경주시23.1℃
  • 맑음거창24.9℃
  • 맑음합천25.2℃
  • 맑음밀양23.9℃
  • 맑음산청25.1℃
  • 맑음거제19.6℃
  • 맑음남해22.1℃
  • 맑음21.8℃
기상청 제공
6·25참전용사 새 여름 단체복 공개…보훈처 “존경·감사 담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6·25참전용사 새 여름 단체복 공개…보훈처 “존경·감사 담아”


6·25참전용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복 근무자들을 존중하는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6·25참전용사의 새로운 여름 단체복이 공개됐다.

국가보훈처는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로 6·25참전용사 여름단체복 디자인 개발 및 제작을 완료, 참전용사들이 직접 착용한 화보와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화보와 영상은 보훈처 누리소통망(SNS) 모든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6·25참전용사 새로운 여름 단체복 화보사진. (사진=국가보훈처)
6·25참전용사 새로운 여름 단체복 화보 사진. (사진=국가보훈처)

이번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는 손희원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을 비롯한 단체 임원 등 6·25참전용사 10명이 디자인 개발부터 단체복 착용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국내 정상 패션 디자이너 김석원 앤디앤뎁 대표, 홍우림 사진작가와 협업으로 진행된 단체복은 6·25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걸맞는 사회적 존경심과 참전영웅의 상징성이 담겼다. 실제 제복을 착용하게 될 고령의 참전용사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등 편리성도 높였다.

단체복은 겉옷·상의·하의·넥타이로 구성됐다. 린넨 소재 겉옷과 짧은 소매 상의는 6·25참전용사들이 기장과 훈장을 주머니 부분에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탄탄하게 제작됐다.

특히 넥타이에는 참전용사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상징체계와 6·25참전유공자회 상징이미지 자수를 더했고, 하의 역시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10명의 참전용사들은 새롭게 선보인 6·25참전용사 여름 단체복을 착용하고 다양한 행사에 나선다.

오는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한화이글스-LG트윈스) 시구행사를 시작으로, 22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경기(인천유나이티드-강원FC), 제72주년 6·25전쟁일 정부기념식에 참석해 새로운 영웅들의 모습을 알려나간다.

장근식 6·25참전유공자(6.25참전유공자회 부회장) 단체복 착용 전과 후. (사진=국가보훈처)
장근식 6.25참전유공자회 부회장의 단체복 착용 전(왼쪽)과 후. (사진=국가보훈처)

보훈처는 앞서 새로운 단체복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단체복 디자인의 의미,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은 제작 과정 영상을 지난 15일 공개했다. 오는 28일까지 공개된 단체복의 이름을 보훈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모하고, 국민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또 제복과 유니폼을 입는 다양한 직군의 관계자들이 대한민국을 지켜 준 6·25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는 김 대표와 홍 사진작가 외에도 민간차원의 다양한 재능기부와 지원이 이뤄졌다.

‘제복의 영웅들’ 글꼴은 윤디자인 엉뚱상상 소속 김민주 디자이너가 재능기부했다. 또 수제화 전문 브랜드 ‘손신발’에서 수제구두를, 안경 전문 브랜드 ‘프레임 몬타나’에서 뿔테안경 등을 지원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이번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를 통해 참전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 제복 근무자를 존경하는 보훈문화가 국민적 공감대를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부와 민간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해 2023년 정전 제7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단체복 제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참여한 손 회장은 “국민이 참전유공자, 제복근무자, 국가유공자를 만났을 때 존중하고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며 “이번에 새로운 여름 제복을 입게 돼 기쁘고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성공적으로 추진돼 그 대상이 6·25참전유공자 회원 전체로 확대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인범 6·25참전유공자회 감사는 “단체복이 있어야 소속감도 커지고 명예로움이 더해지는데, 새로운 제복을 입는 귀중한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의 : 국가보훈처 소통총괄팀(044-202-5027)


[자료제공 :(www.korea.kr)]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