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7 11:27
Today : 2024.11.21 (목)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자연스러운 곡선과 빛깔로 이뤄진 한복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한복 인 이스탄불’ 사진 전시회를 지난달 6일부터 30일까지 문화원 4층 전시실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고유 전통의상이자 한국 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드러내주는 한복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유명관광지에서 입고 찍은 사진을 전시, 한복의 아름다움과 이스탄불 관광지의 멋스러움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이스탄불의 유명 관광지인 갈라타 타워, 아야소피야 모스크, 위스퀴다르, 탁심 광장, 이스탄불 공원 등에서 한복을 입고 찍은 26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문화원 관람객을 비롯해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 특별히 라비아 누르 작가가 한국의 전통의상을 튀르키예에 알리기 위해 인터넷 독학을 통해 손수 만든 한복을 착용할 수 있는 체험존도 설치, 한복을 직접 입어 볼 수 있게 꾸몄다. 이 곳에서는 많은 관람객들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라비아 누르 작가는 “원래 한복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문화원에서 전시 기회를 줘서 튀르키예 사람들에게 한복을 알릴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이번 전시회에서 제가 만든 한복을 입어보며 사진을 찍고 한국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제이넵 으슥 잔 씨는 “한국에서 온 것 같은 한복이지만 라비아 누르 작가가 만든 한복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면서 “한복이 한국의 고유한 전통 의상임을 모든 튀르키예인들이 알 수 있게 하는 좋은 아이디어 전시회인거 같다”고 전했다.
박기홍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라비아 누르 작가의 아이디어로 튀르키예에 한복을 알리게 되는 하나의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통한 양국의 소통이 더욱 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계좌번호 복사하기
한덕수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시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하여 주요내빈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9일 오후 파주 임진각 윌리엄 웨버 대령 추모비에서 열린 故 윌리엄 웨버 대령 추모식에 참석하여 주요내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4년, 궁을 사랑하는 관람객 여러분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고자 ‘궁중문화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궁궐 곳곳에서 나눈 추억과 시간은 차곡차곡 쌓여 10...
지난 2024년 3월 12일부터 3월 16일까지 '창덕궁 빛 바람 들이기' 창호 개방 행사가 있었습니다. 창덕궁의 주요 전각들의 봄의 따뜻한 기운을 맞이한 것인데요. 희정당 서행각...